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6월 16일 도·농 상생과 협력을 통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엄사면 향한리 감자밭에서 시민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근토실 감자 팜파티’를 열었다.
행사는 감자밭에서 감자를 직접 수확하여 감자찜, 감자수프, 감자콩범벅(감자붕생이, 강원토속요리), 치즈감자채전 등 감자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나누고, 감자 퀴즈도 풀면서 이웃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팜파티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팜파티 플래너가 진행했으며, 지역 기업에서 시원한 교육 장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상생의 의미도 더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민이 행복한 다양한 도시·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해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