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지난해 12월 11일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가 주관한 ‘2025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 교육훈련 우수기관 표창과 공무원 유공 표창을 받았다. 군은 한 해 동안 39개 과정, 3,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용 중심의 교육을 운영했다. 품목별 전문과정과 신규농업인 기술훈련, 농산물 가공, 안전재해 예방 교육까지 교육의 폭을 넓혔다. 온라인과 대면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교육 방식, 유튜브 기반의 상시 학습 콘텐츠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농업기계 안전 교육 부문에선 김연승 주무관이 개인 유공 표창을 받았다. 김 주무관은 농기계 실습·정비 교육을 체계화해 농가의 현장 대응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 연천군(군수 김덕현)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경기도 그린바이오산업 북부 육성지구’로 지난해 12월 1일 최종 지정됐다. 육성 지구는 연천읍·신서면·군남면 일대 약 104만㎡ 규모로 조성되며, 산업단지인 연천BIX와 2028년 준공 예정인 연천BIX 산업화지원센터, 경기도농업기술원 북부농업 R&D센터(가칭) 등이 포함된다. 연천은 율무·대양귀리·헴프 등 천연물 기반 자원과 DMZ 접경지역의 청정환경을 보유한 그린바이오산업의 최적지다. 육성지구엔 경기북부 주요 특화작물 원료 표준화 및 대량생산 기반을 갖추고, 규제샌드박스, 테스트베드 구축 지원 등 ‘수요대응형 투트랙(Two-Track) 전략’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 경기그린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전략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교육훈련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 대학 부문 전국 1위 대상과 농기계 교육 분야 유공자 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고 지난해 12월 12일 밝혔다. 농업인 대학 대상 수상은 청년 농창업 지원, 판로 지원, 청년·여성의 높은 참여율, 수준별 체계적 사후 지원 등 농업기술 분야 평생교육 체계 확립이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 시는 현재 도시민·귀농인·농업인 등 수준별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전년 대비 교육과정을 3배 이상 확대해 지역 내 교육 수요에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전국에서 녹색농업대학의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녹색농업대학 졸업생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이기에 더욱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12월 16일 ‘2025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5개 분야 경진대회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조성’ 분야 경진대회에서 농업인 중심 에이피시(APC) 운영과 수박 물류 표준화, 신품종 육성 성과를 인정받은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이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농업기술혁신·지역특화작목 육성’ 분야는 자체 딸기 신품종 ‘홍희’와 ‘골드베리’를 집중 육성해 북미·동남아 등 수출시장 다변화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아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대상을 받았다. ‘농업인 유공 포상’ 분야에선 충남 다축사과 발전연구회를 발족한 박광규 전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튀르키예에서는 아주 크게 자라는 지역 특산 자이언트 양배추를 재배한다. 지난해 11월엔 일부 지역에서 50kg을 초과하는 기록적인 크기의 양배추도 수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이언트 양배추는 튀르키예 동부 아나톨리아의 파신러(Pasinler) 계곡과 카라만마라슈(Kahramanmaraş) 지역에서 집중해 재배한다. 포기당 대략 15~50kg, 최근 보도에서는 60kg 가까운 사례가 보고되었다. 성인 남성 두 명이 함께 들어야 할 정도로 자라는 셈이다. 특히 튀르키예 남동부 카라만마라슈 지역은 기름진 토양과 충분한 물 공급, 최적의 기후가 어우러져 양배추가 거대하게 자라는 데 적합한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다. 자이언트 양배추는 특별한 토종 씨앗도 한몫한다. 대대로 내려오는 100년 이상 된 대물림 씨앗으로 알려졌다. 농민들은 열흘에 한 번씩 물을 충분히 주면서, 비둘기 배설물을 퇴비로 이용한다. 11월이면 수확하는데, 카라만마라슈 지역의 한 시즌 수확량은 약 1만 5,000톤 정도다. 크기에 따라 150~400리라(약 5,000원에서 1만 3,000원)를 받는다. 크기가 커서 시장에서 주목을 끌지만, 인건비(수확·운반의 어려움), 유통 문제, 정부의 직접적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성제훈)이 지난해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경기 농축수산물 전용 온라인 몰 ‘마켓경기’를 통해 프리미엄 쌀 패키지 ‘한해결실’ 1,000세트를 한정 판매하고 있다. ‘한해결실’은 지난해 경기도에서 생산된 쌀 중 최고의 결실만을 모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소비자가 최고급 쌀을 조금씩 맛보고 비교해 볼 수 있는 ‘쌀 샘플러’ 형식으로, ‘2025년 경기미 품평회’ 수상작 9종이 300g씩 포장돼 있다. 총 2.7kg에 2만 9,900원(배송비 별도)이다. 대상 안산 ‘참드림’, 일반 부문 최우수상 용인 ‘청품’, 중간찰 부문 최우수상 화성 ‘골든퀸3호’ 등 경기미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품종을 한 상자에 담고, 깨진 쌀이 없는 ‘완전미’ 비율 96% 이상의 특등급으로 선별해 밥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패키지에 동봉된 ‘경기미식 가이드’는 출품된 쌀의 재배 이력, 단백질 함량 등 품질 지표, 전문가 식미 평가, 생산자 미니 인터뷰 등을 통해 ‘밥상 위의 해설사’ 역할을 한다. 성제훈 기술원장은 “‘한해결실’로 소비자가 경기미 본연의 가치를 깊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쌀 소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누에 ‘홍잠’의 체중 감소 효과를 밝혔다며, 이를 바탕으로 기능성 식품 소재화와 산업화 기반을 확립할 계획이라고 지난해 12월 4일 밝혔다. ‘홍잠’은 단백질 함량이 가능 높은 시기의 누에(익은누에, 숙잠)를 찌고 동결 건조해 만든다. 영양성분의 70% 이상이 단백질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농촌진흥청은 홍잠의 효과를 밝히고자 차의과학대학교(김은희 교수 연구팀)와 함께 동물실험을 했다. 비만을 유도한 쥐에게 홍잠(0.01~0.1g/체중 ㎏당)을 12주간 먹이고 체중 변화를 측정한 결과, 비만 쥐의 평균 체중 증가량은 30.37g이었으나 홍잠을 먹인 비만 쥐의 평균 체중 증가량은 25.25g에 그쳤다. 또 홍잠을 섭취한 비만 쥐의 간 중성지질은 56.1%, 간 콜레스테롤은 41.8% 감소했다. 연구진은 산업체와 인체 적용시험도 진행했다. 성인 72명을 대상으로 12주간 하루 1.2g씩 홍잠 분말을 섭취하게 한 결과, 홍잠 분말을 섭취한 군에서 체중과 체질량지수가 각 0.9㎏, 0.3㎏ 감소했다. 농진청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건강기능식품 신청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지난해 11월 22일 선적한 한국산 고구마(‘소담미’ 등) 3톤이 12월 8일 현지에 도착해 매장 판매 및 판촉 행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및 홍보 활동은 전북 김제 공덕농협, 전북특별자치도, 국내 수출업체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에이(CA) 기술은 저장 농산물의 호흡률을 분석해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함으로써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하는 저장·수출 기술이다. 고구마는 신선도를 이유로 항공 수출이 대부분이었으나, CA 기술 적용한 컨테이너에 실어 선박으로 수출하면 물류 효율을 높이고 수출 물량을 늘릴 수 있다. 농진청은 지난 1차 수출 과정에서 고구마 껍질에 상처가 있고, 쉽게 상한다는 태국 구매상(바이어) 의견을 반영해 선별 단계에서 꼼꼼히 검수해 외관 품질을 높였다. 특히 1회만 하던 큐어링을 세척 후 한 번 더 실시해 저장성을 높이고 유통기한이 늘도록 개선했다. 농진청은 12월 12일에는 태국 소비자 대상 판촉 행사를 개최해 한국산 고구마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소개하고, 현지 소비자 인지도를 높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약 사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토양처리제초제 활용 범위를 기존 두둑에서 밭고랑으로 넓힐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12월 11일 밝혔다. 토양처리제초제는 발아하는 잡초에는 약효가 나타나지만, 파종, 아주심기(정식) 한 작물에는 약해가 없어야 하는 선택성제초제다. 그간 작물을 심지 않는 밭고랑에 뿌릴 수 있는 토양처리제초제는 별도로 등록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밭고랑에도 토양처리제초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농업인 의견이 늘면서 토양처리제초제 사용 방법을 논의하게 됐다. 농진청은 농약 담당 학계, 업계 관계자들과 제도 개선 협의를 통해 예비시험을 거쳐 토양처리제초제를 밭고랑에 처리했을 때의 안전성과 실용성을 확인했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약생물활성전문위원회가 예비시험 성적을 바탕으로 심의한 결과, 토양처리제초제의 농약등록시험 기준과 방법을 개선해 지난해 11월 21일 고시했다. 이번 조치로 87가지 밭작물에 등록된 12종 토양처리제초제를 밭고랑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로 등록 신청한 토양처리제초제는 2027년 이후 농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농진청은 농약 사용법과 주의 사항을 확인 후 안전하게 사용할 것을 강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겨울부터 봄까지 꾸준히 딸기를 수확하려면, 재배 초 점박이응애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난해 12월 8일 당부했다. 딸기는 11~1월 저온기에는 점박이응애 번식이 더뎌 방제에 소홀하기 쉽다. 점박이응애는 약 0.5mm로 작고, 주로 딸기잎 뒷면에 서식해 맨눈으로 구분이 쉽지 않다. 알에서 어른벌레까지 10일 정도 걸려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점박이응애 피해를 본 딸기는 잎 표면에 흰색 또는 노란색 작은 반점이 생긴다. 이 증상이 심해지면 잎 전체가 회갈색으로 변하고 잎이 말리거나 떨어져 수확량이 줄게 된다. 방제는 점박이응애, 나방류, 진딧물, 총채벌레 등을 모두 관리하는 ▲아세타미프리드, 에마멕틴벤조에이트 ▲아바멕틴, 설폭사플로르 ▲아세타미프리드, 노발루론 ▲아피도피로펜 성분이 함유된 등록 살충제를 활용한다. 7~10일 간격으로 2~3회, 잎 뒷면까지 꼼꼼히 뿌린다. 이때, 약제 저항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계통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사용한다. 방제 약제 정보는 농진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 첫 화면 ‘농약검색’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