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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국기원과 손잡고 태권도인 간식 제공 등 이천 쌀 공동 마케팅 본격화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7월 10일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이천 쌀 지원과 공동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협력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이동섭 국기원장 등을 비롯해 양측 주요 인사가 참여해 태권도 대중화와 이천 쌀 소비 확대를 목표로 한 다양한 협력 사항을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국기원을 찾는 국내외 태권도 수련생들에게 이천 쌀을 활용한 간편 가공식품이 제공된다. 시는 국기원의 명칭과 로고(CI)를 활용해 쌀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김경희 시장은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실 속에서 태권도와 같은 세계적인 콘텐츠를 통해 이천쌀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국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쌀 아이스크림과 떡볶이, 누룽지 등 가공식품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