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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한살림’과 손잡고 친환경 농산물 납품… 전국 판로 확장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국내 최대 친환경 유통 네트워크인 한살림과 손잡고 8월 13일부터 대전·충남 지역 한살림 10개 매장에 청양산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1차 납품에는 29개 농가가 참여한다. 청양고추, 표고버섯, 양파, 감자, 상추, 깻잎, 무, 배추, 토마토 등 23개 품목이 공급되며 전량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고품질 농산물이다.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현재 1,296농가가 친환경 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참여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혀 지역 전체의 친환경농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도권·영남권 등 전국으로 판로를 넓히고, 가공품 납품, 학교·공공 급식 연계, 온라인 직거래 등 다양한 유통 채널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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