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경기 양평군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기념식에 전국 친환경 농민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적극 실천해 ‘농정 대전환’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상기)가 개최한 행사엔 1만여 명 친환경 농민과 소비자가 참가했다. 올해는 ‘친환경농업,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주제로, ▲친환경농업 2배 확대 ▲탄소중립 실현 ▲생물 다양성 증진 방안을 공유하였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의 친환경농업 특구 양평군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지역 특색을 살린 친환경농산물 판매 부스를 선보이는 등 이전 대회보다 생산자·소비자 간 교류의 장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한국유기농업학회 국제 학술대회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