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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전국 최초 ‘농촌공간계획’ 수립해 10년 청사진 제시

  전북 순창군(군수 최영일)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2025~2034)’을 수립해 전국 최초로 농촌공간계획을 확정하며 지역 발전 청사진을 내놨다.

  이번 계획은 농촌 난개발과 소멸 위기에 대응해 삶터·일터·쉼터로서 농촌의 기능을 회복하는 중장기 전략이 처음으로 마련된 것이다.

  농촌공간계획은 △주거·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경관·환경 보전 △공동체 활성화 등을 포괄하는 10년 단위 계획으로, 시·군은 주민 협의를 거쳐 계획을 확정해야 한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예산을 지원해 체계적 발전을 뒷받침한다. 순창군은 지난해 농식품부 시범 지역으로 선정돼 이번에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군은 농촌공간 정책의 기본 지침으로 삼아 다양한 추진과제를 실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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