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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농산물 직거래장터’ 봉지당 2,000원 판매로 활기

  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9월 30일 시청 별관 앞마당에서 ‘추석 맞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고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행사는 하남시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들이 믿고 살 수 있는 로컬푸드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했다.

  이 자리엔 하남시 로컬푸드 출하회 소속 14개 농가가 참여해 상추, 시금치, 부추, 대파, 애호박 등 약 20종의 농산물을 선보였다. 모든 품목은 한 묶음(봉지)당 2,000원 균일가로 판매돼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로 활기를 띠었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 농업인이 정성껏 재배한 고품질 농산물을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