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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술원, 국내산 포도로 고도수 와인 시제품 출시

독특한 향기성분과 기호도가 우수한 고알코올 함량 와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국내 생산 포도 ‘청수’와 ‘캠벨얼리’ 품종을 활용하여 향과 기호도가 뛰어난 ‘주정강화 와인 제조기술’을 특허 출원하고 해당 기술을 적용한 시제품 출시를 완료했다고 1월 26일 밝혔다.

  주정강화 와인은 발효 중이거나 발효가 끝난 와인에 브랜디 등 주정을 첨가해 알코올 도수를 높인 것이다. 일반 와인보다 저장성과 향미 안정성이 뛰어나 포트와인, 마데이라와인, 셰리와인 등이 대표적인 유형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원한 기술의 핵심은 발효 기존 주정강화 와인과 달리 과도한 알코올 느낌을 줄이면서도 과실 향과 카라멜 향 등 복합적인 풍미를 조화롭게 살렸다.

  특히 국내 재배 품종인 ‘청수’와 ‘캠벨얼리’를 활용해 당도·산도·향기 성분의 균형이 우수한 주정강화 와인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허 기술을 적용한 주정강화 와인은 저온 환경에서도 장기 숙성이 가능하고, 산화에 대한 안정성이 높아 품질 유지력이 우수하다. 또한, 디저트 와인, 식전주 등 다양한 소비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어 국내 와인 시장의 제품 다양화와 고급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