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에서 농업회사법인 ㈜옻가네가 러시아의 J&S LLC와 400만(한화 약 55억 원)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9월 23일 밝혔다.

엑스포 참여 기업이 직접 해외 바이어를 유치해 성사한 첫 대규모 계약으로, 지역 기업의 세계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계약은 제천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발을 넓힐 중요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농업회사법인 ㈜옻가네는 옻을 주원료로 항산화 및 면역강화 효능이 입증된 건강기능식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특히 기능성 옻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제품들은 뛰어난 품질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옻가네는 이번 수출협약을 발판 삼아 모스크바를 포함한 러시아 전역 및 유럽으로의 판로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