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에서 오이를 수경 재배하는 강기형(38) 씨는 지난해 천안시 시범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온실을 지었다. 지붕에 환기 가능한 창이 많은 벤로형 온실에선 ‘취청’ 오이, ‘새로미’ 오이를 키우고 있다. 그는 검증된 표준적인 방식을 따르면서 과학적 근거가 있는 올바른 농사를 지향하고 있다. 신중함을 강조하는 이유는 위험성은 줄이면서 충분한 경험을 쌓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특히 스마트팜 도입에서도 충분한 정보 획득과 경험 축적을 강조했다. 벤로형 온실에서 검증된 매뉴얼대로 수경재배 하는 오이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서 오이를 재배하는 강기형 씨는 귀농한 지 10년 된 농부다. 지난해엔 천안시 농업 기술 센터 스마트팜 온실 확대 보급 시범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온실을 준공했다. 현재는 기존의 단동 하우스 토경 재배와 스마트팜 온실에서 수경 재배하는 두 방식을 병행하여 오이를 생산하고 있다. “단동 하우스 토경 재배는 여러 아쉬움이 있었어요. 기후 변화에 따른 재배상의 어려움, 노동력 집적, 연작 장해 등이 문제였죠. 자연스레 스마트팜 온실에 관심이 커졌는데, 마침 센터에서 시범 사업이 있어서 스마트팜 온실 수경 재배를 시작했어요.” 수경 재배하
㈜풍농 ‘썰파원예플러스’는 필수 3요소(질소, 인산, 칼리)와 미량요소의 균형함유 및 고농도 입상유황이 18% 이상 다량 함유되어 마늘, 양파의 밑거름으로 사용 시 초·중기 생육 촉진 및 구 비대, 저장성 개선, 향, 맛(황 함유 아미노산) 증가 등 효과가 뛰어난 기능성 복합비료이다. 비료 입자를 모두 칼라화하여 살포 시 균형시비 향상, 소비자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뿐만 아니라 배추, 무, 고추, 감자, 시금치, 부추, 브로콜리 등 주요 원예작물과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귤 등 과수 재배 사용에 특화된 제품이다. 밑거름 4~6포(300평당) 사용만으로 작물에 필요한 유황성분이 알맞게 공급되어 노동력과 비료대 절감 등에 효과적이다. ‘명품유황칼슘플러스’는 친환경 유기농업자재(공시-2-3-886호)로 유황 22~23%, 칼슘 20~22%, 마그네슘 13~15% 등이 다량 함유되어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 재배에 필요한 필수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량의 유황, 마그네슘은 광합성능력 향상, 작물생육 증진 및 농산물의 맛, 당도, 때깔, 저장성을 높이고, 유황, 칼슘, 마그네슘을 다량 필요로 하는 마늘, 양파의 생리장해 예방 및 병충
사과는 과거엔 대표적인 추석 과일로 한 상자씩 사서 깎아서 먹는 형태가 많았다. 최근엔 한입에 먹는 소형 사과와 더불어 샐러드에 조각씩 넣어 먹거나 주스나 즙으로도 즐기고 있다. 사과는 병의 예방 측면에서도 좋다. 과거부터 유럽에서는 겨우내 비타민 부족에 따른 괴혈병 예방책으로 사과를 즐겼다. 사과에는 안토시아닌, 비타민 A, 비타민 C, 유기산, 식이섬유, 폴리페놀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껍질에는 소화 운동을 돕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인 셀룰로스, 펙틴이 함유돼 껍질째 먹어야 좋다. 건강한 면역 체계 구성엔 사과가 필수다. 특히 사과의 비타민 C는 외부 병원균으로부터 우리 몸의 장벽을 강화한다. 사과에는 일일 권장 섭취량 9% 이상인 8.4㎎의 비타민 C가 들어있어 감기도 예방할 수 있다. 사과는 고혈압 예방에도 좋다. 수용성 섬유질은 혈관 내벽의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고, 칼륨 성분은 염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는 동맥 경화증과 심장 질환 발생률을 낮추고, 혈압 수치를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사과의 수용성 섬유질은 당분의 혈류 흡수를 늦추고, 혈당 수치를 개선하여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도 적합하다. 한 연구에선 규칙적으로 사과의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에서 추진 중인 ‘K-부여 굿뜨래’ 벼 재배 시범사업이 양국의 상호 발전과 식량 주권 강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6월 27~7월 2일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10ha 부지에 기계이앙을 완료한 후 물관리, 잡초 방제 와 시비 관리 등 한국식 농업기술을 적용해 관리했다. 이후 현지 농법보다 잡초 발생은 뚜렷하게 적고, 포기당 주수는 2~3개 많이 확보됨을 확인해 앞으로 헥타르당 7톤의 벼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군과 우즈베키스탄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2025년에는 벼 재배단지를 200헥타르로 확대해 대단위 구획정리로 과학영농 고품질 다수확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지에서 수박 가격경쟁력이 높은 5월에 출하하는 조기 수박단지 10헥타르도 신규로 조성, 수박+벼 2기작 재배기술도 적용할 예정이다.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는 지역 특산품인 홍성 마늘을 활용한 ‘홍성마늘빵’을 개발했다고 8월 20일 밝혔다. 홍성 마늘은 클로로필 함량이 풍부해 끝부분이 초록빛을 띠며,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센터는 이런 홍성 마늘의 독특한 장점을 살리면서 지역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물용 디저트를 만들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디저트 개발업체 ‘과자의 성’과 함께 연구해왔다. ‘홍성마늘빵’은 동결건조한 홍성 마늘 분말과 국내산 쌀가루를 주원료로 사용했다. 마늘 특유의 향과 알싸한 맛을 살리면서도 앙금의 단맛으로 균형을 맞췄다. 포장재 디자인은 단군신화에서 곰이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되었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개발해 재미와 익숙함을 동시에 잡았다. 현재 ‘홍성마늘빵’ 상표등록이 진행되고 있으며, 센터는 등록을 마치는 대로 관광지 인근 카페와 지역 빵집을 대상으로 판매처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승복 소장은 “홍성 방문객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선보여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맛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산지 쌀값이 최근 10개월 새 한 가마당(80킬로그램) 4만 원 정도 떨어져 생계를 위협받는 농민들은 정부에 쌀값 안정을 촉구하며 투쟁에 나섰다. 정부는 9월 초 쌀 수확기 대책을 발표하고 ‘완충 물량’을 도입키로 했다. 8월 20일 통계청(청장 이형일)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8월 15일 기준 20킬로그램당 4만4,435원으로 열흘 전보다 184원(0.4%) 하락했다. 한 가마 가격은 17만7,740원이었다. 산지 쌀값은 지난해 10월 5일 20킬로그램당 5만4,388원, 가마당 21만7,352원에 거래된 이후 10개월 연속 하락했다. 수확기와 비교해 쌀 공급량이 수요량보다 적어지는 시기인 ‘단경기’에 쌀값이 더 내리는 역계절진폭이 발생한 탓이다. 산지 쌀값이 계속 떨어지자 광주·전남 농민들은 8월 19일 정부에 쌀값 안정을 촉구하며 논을 갈아엎기도 했다. 농민들이 갈아엎은 논은 4월에 심어 8월이면 벼 베기가 시작되는 조생벼로 곧 수확을 앞두고 있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시장격리 20만 톤을 즉각 실시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 나락(20킬로그램) 값 8만 원을 보장하라.”라고 말했다. 농민들은 정부의 쌀값 20만 원 보장 약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촌 생활인구 확산을 통한 농촌 소멸에 대응하려 오는 12월부터 농지에 임시숙소로 활용하는 ‘농촌체류형 쉼터’를 도입한다고 8월 1일 밝혔다. 높아지는 귀농‧귀촌 수요에 대응하여 농업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체험하는 임시숙소 형태로, 현행법상 숙박이 불가능한 ‘농막’을 대체하게 될 전망이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본인 소유 농지에 농지전용허가 등의 절차 없이, 데크‧주차장‧정화조 등 부속시설을 제외한 연면적 33㎡ 이내로 설치해 최장 12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방재지구’, ‘붕괴위험지역’ 등엔 설치를 제한하고, 소방차‧응급차 등 통행이 가능해야 한다. 쉼터 내 소화기 비치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농민이 아닌 자라면 2021년 바뀐 「농지법」에 따라 주말·체험 영농 목적으로 농업진흥지역 농지를 취득할 수 없다. 따라서 법 개정 이후 농지를 취득했다면 비농민은 농업진흥지역 바깥에만 쉼터를 설치할 수 있다.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에 따라 현장에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 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은 8월 6일 발표를 통해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으로 도내 연평균 최대 4,429억 원의 경제 효과를 예상
충남 부여군 ‘부여뜰(대표 강도석)’은 유럽종 상추 등 채소류를 시설 하우스 1,000평에서 분무형 수경 재배로 키우고 있다. 뿌리에 물과 영양분을 안개처럼 뿌리면서 키워 노동력은 줄고, 재배 효율은 높아졌다. 특히 수열 히트 펌프를 사용해 근권 온도 제어에 집중하면서 품질을 잡고, 비용은 줄였다. 기능성 채소류는 건강 기능성과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인기를 얻고 있어 부여군에선 앞으로 재배 단지화 사업을 추진해 대량 납품 등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뿌리에 물과 영양분을 안개처럼 뿌리고, 근권온도 제어에 집중 30년 이상 농사를 지어 온 ‘부여뜰’ 강도석 대표는 부모님 대엔 수박 농사를 하다 지금은 유럽종 상추 등 채소류를 시설 하우스 1,000평에서 키우고 있다. 방식은 분무형 수경 재배로, 도입을 고려할 때만 해도 실패 가능성이 커 주변에서 걱정이 많았다. “토경에서 수경 재배로 전환할 때 고민이 많았죠. 상토 등 고형 배지를 쓰자니 여름 시기에 추대 등의 문제가 발생해 상품성이 낮아지고, 식물을 물에 담가서 키우는 담액은 물을 데우는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가 많더라고요. 분무형 수경 재배는 4년 차를 맞이했어요.” 분무형 수경 재배는 흙
충북 음성군 ‘천일 인삼 영농조합법인’은 4대째 이어온 인삼 재배 명가로 정용운(69), 황진숙(64)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다. 최근 부부는 다양한 약용 작물로도 영역을 넓혀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강인한 생명력의 칡은 최근 들어 가장 기대하는 작물이다. 생식뿐만 아니라 가공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앞으로는 칡 국수, 칡 막걸리, 칡 냉면 등 다양한 형태로 변형해 칡의 대중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인삼재배 줄이고 재배종 칡 등 키워 직거래로 경쟁력 높여 음성군 ‘천일 인삼’은 4대째 이어온 인삼 재배 40년의 명가다. 특히 유기농 인삼만을 고집하는데, 6년근 홍삼 추출액, 6년근 홍삼 농축액, 6년근 홍삼액 골드 등으로 사랑받고 있다. 현재는 3대 인삼 지기(정용운, 황진숙) 내외가 주로 농사를 짓고, 4대째인 큰아들 내외는 인삼을 주제로 체험 농장과 카페를 운영하면서 농사일을 배우고 있다. 인삼은 기력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좋아 예로부터 보양용으로 널리 쓰여 왔다. 다만 최근엔 기후 변화에 따른 고온으로 작황도 부진하고, 건강 기능 식품이 다양해져 수요도 줄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가격 폭락까지 겹쳐 부부는 인삼 재배를 몇만 평에서 6,000평 정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경기도 화성시 ‘송산 포도’는 탁월한 맛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송산 포도 팜스토리’ 이완용(52) 대표는 2021년 경기도 농업 기술원 포도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독보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최근엔 기후 변화에 대응한 스마트팜 구축을 통한 과학 영농을 실천하면서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고,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에 맞춘 신품종 재배로 다른 농가와 차별화를 통해 고소득 창출에도 성공했다. 200여 품종 재배 등으로 경쟁력 상승해 품평회 대상 등 선정 화성시 ‘송산 포도’는 서해 바닷바람을 맞아 미네랄이 풍부하면서 당도가 높은 고품질의 포도로 유명하다. ‘송산 포도 팜스토리’는 이완용 대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인 송산면에서 할아버지, 아버지 가업을 이어 30년째 포도 농장을 운영 중인 곳이다. 이 대표는 농부가 된 때부터 특히 과학 영농과 선진화 시스템에 목말랐다. 해마다 뉴질랜드, 미국, 일본 등 외국 포도 농장을 다니며 재배 기술과 운영 비법을 익힌 이유이다. “포도는 외래종이라서 우리 기후에 재배하긴 적합하지 않아요. 특히 일조량이 부족하죠.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면서 우리만의 재배법을 찾으려 부단히